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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의 종류
 
화상을 입게 되는 원인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

1) 열탕 화상 (Scalding burn)
뜨거운 물, 커피, 기름, 국물 등에 화상을 입는 경우

2) 증기 화상 (Steam burn)
전기 밥솥, 커피 포트등의 수증기에 화상을 입는 경우

3) 화염 화상 (Flame burn)
화재 사고나 가스폭발 등의 불에 의해 직접적으로 화상을 입는 경우

4) 접촉 화상 (Contact burn)
프라이팬, 냄비, 핫팩, 뜨거운 물건등에 닿아 화상을 입는 경우.

5) 전기 화상 (Electrical burn)
전류가 몸에 흐르거나, 스파크가 튀어 화상을 입는 경우

6) 화학 화상 (Chemical burn)
강산이나 강알칼리에 노출되는 경우

7) 마찰 화상 (Friction burn)
워터파크 슬라이더, 아스팔트, 시멘트 벽 등에 의해 피부손상이 되는 경우

2. 화상의 깊이에 따른 종류

화상의 깊이에 따른 종류
 
1) 1도 화상

여름에 해수욕장에서 태양광에 의해 화상을 입는 경우 등 피부의 표피층에 국한된 가장 얕은 깊이의 화상으로 붉은 발적과 통증을 수반합니다.
물집이 발생하지 않으며 대부분 1주 이내에 반흔을 남기지 않고 치유됩니다.
비록 1도 화상이더라도 갈색의 색소침착을 남기기도 하므로, 적절한 화상 연고 및 드레싱등의 초기 처치와, 피부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2) 표재성 2도 화상 (Superficial 2nd degree burn)

표피 및 유듀상 진피층까지 침범하는 경우이며, 대부분 수포(물집)을 형성하며 피하조직의 부종을 동반하게 됩니다. 수포를 제거하면 상처 바닥면의 색깔이 분홍내지 빨간색을 띠며 윤기가 많고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삼출액(진물)이 많으므로 초기 드레싱이 중요합니다.
합병증이 없으면 대부분 2-3주일 내에 반흔(흉)없이 완전히 치유됩니다. 하지만 초기 처치가 잘못되거나 감염 등의 합병증이 생기면 상처가 깊어져 생기지 않을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심재성 2도 화상 (Deep 2nd degree burn)

심재성 2도 화상이란, 화상의 깊이가 표피, 유두상 진피를 거쳐 망상진피층까지 침범한 경우입니다. 표재성 2도 화상과 같이 수포(물집)이 형성되며, 첫날 수포의 양이 많아 자연적으로 벗겨지는 경우, 심재성 2도 화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2-3일이 지나면서 가피(eschar)가 형성이 되어, 물집이 벗겨진 부위가 얼룩덜룩하거나 하얗게 보이게 됩니다. 이 과정은 표재성 2도 화상에서도 비슷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pseudoeschar 라고 합니다.) 이 구분이 잘 안되어 표재성 2도 화상을 심재성 2도 화상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3도 화상

3도 화상은 깊이가 표피, 진피를 거쳐 피하지방층에 이르는 경우를 말합니다. 3도 화상을 입은 피부는 건조하고 마른 가죽 형태이며, 갈색 또는 흰색을 띱니다. 또한 피부 밑의 응고된 혈관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에 존재하는 말초 감각 신경도 손상되어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화상의 크기가 아주 작은 경우를 제외하고 드레싱만으로 치유되기는 힘듭니다.

5) 4도 화상

화상의 깊이가 피부, 피하지방을 거쳐 근막, 근육, 건, 뼈에 이르는 경우로, 고압전류에 의하거나, 화상의 원인물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경우 발생합니다.